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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KEYRING - 신종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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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W 14,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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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호경 - ‘폰민화’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
민화. 민화란 자고로, 현-시대의 삶을 반영하고, 민중의 가치관과 욕망을 담은 그림이다. 다양한 소재들을 행복하게, 또 순박하게 그려내어, 현세에서의 수복을 지상의 영화로 믿고 살아가는 우리의 인생관과 욕망을 고스란히 반영한다. 현실은 불안과 불합리로 가득하지만, 그림 속 에서만큼은 출세, 부귀영화, 무병장수를 누린다. 예나 지금이나 우리가 추구하는 유토피아, 피안의 세계 아닌가…
불가침의 영역, 민족 미술인 민화를 재해석 하는 일은 불편하다. 상징성이 강한 소재. 양식적 정형성. 유교적 의미와 미감.
그러나, 결국 민화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거창한 사상이 아닌, 현-시대 평범한 이들의, ‘행복한 삶’, 유토피아에 대한 원초적인 욕망이다. 그것이 우리의 일상이며, 우리를 지탱하는 힘이다. 새로운 세상이라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다.
이번 시리즈는 현-시대 우리의 욕망과 상황을 민화적 형식과 요소를 통해 해학적으로 전달한다. 전통적 민화적 모티브부터, 소소하고 하찮은 요소들 까지, 폭넓은 일상을 꾸밈없고 순수하며, 원색적이게.
“그림을 그린다 하면 자연과 사물을 그리지만 민화를 그리는 것은 민화를 그리는 것. 조선의 민화가 변형의 변형의 변형이 되어 지금까지 왔고 우리는 이 지점에 합류하여 변곡점 하나 찍는 것이다. 표현력에 쉽고 어려움이 공존하는 민화를 새로 꾸며내는 것에 욕심이 없을 리 없다.” - 연호경 작가
BORNTOSTANDOUT® X 연호경 콜라보 일러스트가 그려진 키링입니다.
열쇠, 가방이나 파우치, 케이스에 부착할 수 있는 아크릴 키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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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
ACRYLIC
SIZE
68mm x 100mm
키링상품에는 실버 D링 고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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